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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관한 잡설

봄에 대한 잡설(=뻘소리) 어렸을적부터 들었던 의문이 왜 비슷한 기온인데 가을을 쓸쓸하고 봄은 활기찰까하는 것이었다.

물론 단풍/낙엽과 새순/꽃의 차이도 있겠지만, 기온만보면 비슷한데 왜 때문에 가을이 쓸쓸할까하는 고민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봄에 맞춰 싱가포르에서 한국을 방문해보니 봄인데 가을 같은 느낌이었다. 봄은 겨울 다음이기에 가을과 같은 기온이어도 따사롭고 활기찬 느낌이고, 가을은 여름 다음이기에 봄보다 쓸쓸한 느낌이 아닌가했었는데, 몸소 증명한 것 같았다.

여름나라 싱가포르에서 봄의 한국에 와보니 가을 같은 것이었다. 이렇게 마무리하려고 글을 시작했으나, 봄은 보통 춘분과 하지 사이고, 가을은 추분과 동지 사이라서 "봄"의 낮 길이가 "가을"의 낮 길이보다 길기 때문에 가을이 더 쓸쓸한 것 아닐까하는 생각이 떠올라서 뒤죽박죽 글을 마무리한다.

by 질럿 | 2022/05/12 00:37 | 세상사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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