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기는 아미스튜 좋아한다면서 이번 해피 프라이데이(그냥 금요일)에 해먹자고 하니까, 엄마가 아이에게 아미스튜는 아빠도 좋아하는데 아빠는 금요일에 저녁 따로 먹는다고 다른날 하자고 했더니 아빠는 아미스튜 안좋아하니까 그냥 금요일에 먹자고 했단다.
위의 일화를 듣고는 얼마나 아미스튜가 좋으면, 아빠의 식성까지 바꿔버리냐.... 하고 아쉬운 마음이 생겼었으나(!) 생각해보니 내가 금요일에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넷드링킹을 할 것이기 때문이라는 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가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카톡으로 사진보내서 아이를 놀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잇히~